안녕하세요.
셀리나 입니다.
오늘은 노견 산책 얼마나 자주 해야하는지 알지만 안되는 사람의 대처법을 이야기 해봅니다.
(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후기 입니다.)
차례
1. 노견산책은 얼마나 자주 해야 할까요?
2. 노견산책 준비물
3. 노견 산책 자주 못해주는 사람의 대처법
결론
1. 노견산책은 얼마나 자주 해야 할까요?
푸르른 봄 산책
화단 냄새 맡는 15살
사실 노견이든 어린 강아지든
산책은 매일 하루 3회 하는것이 가~~~장 좋다는것은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정 상황이 안되면 하루 1번 또는 주 2-3 회는 꼭 나가라고 수의사 선생님들이 말씀 하셨고 많은 영상들과 자료들이 증명합니다.
못나가는 날은 터그 놀이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노즈워크를 반드시 해야하지만
노견은 !!
아무것도 안하고 먹고, 자고, 싸고, 먹고, 자고,싸고 밖에 안하니 놀아줄수도 없어 노견에게는 산책이 너무너무 중요한 요소 입니다.
2. 노견산책 준비물
나가자 마자 급응아 타임
배변봉투 여러개
아시다시피 배변봉투 챙겨나가는건 당연한거죠.
때로는 배변봉투를 여러개 써야 할때가 있습니다.
우리 노견이 췌장염이 있기 때문에 응아 해놓고 몇분 걷다가 갑자기 또 응아타임, 그리고또 응아 타임이 와서 혹시 몰라 배변봉투 통채로 가지고 나갑니다.
1회용 신발
저는 남들과 다른준비물이 1개가 있습니다.
신발이예요.
신발 신고 쉬야타임
신발은 여름,겨울에 신깁니다.
신발을 신기는 가장큰 이유는
강아지가 노견이되어 나이가 들면 발바닥 피부도 많이 낡(?)고 늙어서 보들보들해도 피부가 쉽게 다치더라구요.
그래서 여름: 뜨거운 바닥으로 인한 화상, 겨울: 염화칼슘으로 인한 화상으로 부터 대비 입니다.
처음에 신발신고는 당연히 불편해하고 걷는건지 깡총깡총 뛰는건지 뒤뚱뒤뚱,쓱쓱 소리 내면서 힘들어하지만 몇분 지나면 적응 바로 하더라구요.
보통 저는 신발은 바닥을 닦아서 재활용해서 또 씁니다.
집에 들어오면 언제나 그렇듯이 딥슬립
3. 노견 산책 자주 못하는 사람대처법
1. 잠깐이라도 나갈때 안고 나가기
번거롭고 귀찮고 불편하지만 데리고 나갑니다.
* 저는 편의점 갈때 잠깐 쓰레기 버리러 나갈때도 무조건 안고 나갑니다.
손에 쓰레기 가득, 강아지 어부바 띠(?) 가방안에 노견을 넣고서 나갑니다.
* 운전 할때도 무릎에 놓고 운전하는데 또 잠만자서 별 불편함 없습니다. 꽃내음 바깥구경 초반에 하고 골아떨어지니 주인으로서 뿌듯합니다.
2. 집에서 창문열고 바깥 내음, 바람 느끼게 해주기
* 안아서 창문 활짝열어놓은 풍경도 보여주고 공기도 냄새 맡게 해줍니다. 그러면 킁킁킁 하고 고개를 창밖쪽으로 돌립니다.
결론
겨울에 패딩입고 신발신고 산책
밤산책
저는 가능한 목숨걸고 산책시킵니다.
제가 아프거나 지쳐 쓰러지지 않는이상 현재는 출근 전후로 매일 2회 아침 저녁 산책을 나갑니다.
원래 주 1회도 못나가던 체력과 스케쥴이었지만 , 어느새 제 강아지는 노견이 되었고 이제는 제 마인드와 루틴을 바꿨네요.
언제 무지개 다리를 건널지 모르고, 아픈곳은 이리저리 많아지는 나이 이기때문에 산책밖에 놀것이 없다는것이 제 생활 루틴을 바꿨습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우비입고 , 패딩입고, 신발신고 나가는데 제가 산책 패턴을 늘리기 시작한게 본격적으로 강아지가 아프기 시작하면서 였습니다.
오늘은 오늘은 노견 산책 자주 못하는 사람들의 대처법을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이상 셀리나 였습니다.